석두근황-서울은
석실장
경상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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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,712
2005.11.15 10:08
몇 년전재경동기회 사무실 개소식 다음 날
신사동에서 토맥 식구들(이제는 4사람만 보이네)과 4차까지하고
그 다음 날 고교동기랑 종로에서 낮소주 꼴깍꼴깍 마셔대는 나를 보고
나 보다 더 술 센 이 친구가 "부산가라!임마"
몇달 뒤 부산친구 딸 결혼식 때 또 신사동에서 미셀 외 몇명이 단촐하게(?) 마시고
영등포역에서 부산행열차 기다리는데
그때 배웅해 주었던 민이의 걱정 "졸다가 차 놓칠라"
만약 부산 친구가 자녀 결혼을 서울에서 가지면 버스 대절할 것이고
그때 챤스! 하고 서울 가서 놀다 밤 기차타고 내려올 것임. 기대하실래요?
건강하시죠?
세월 참 빠르네요...
석실장님도 그냥 미투리 엉아처럼 엉아하세요..^^
엉아emoticon_012 기대만땅 하고 있을께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