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...흠......흠...감정에 젖어 들기.........
신리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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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03.17 23:12
봄인데.......
낙엽 흩날리는 가을 같아요.......
봄인데.......
이른 봄인데........
한없이 휑하기만한 가슴의 가을 같아요.......
왜....그..럴까........요.............
퇴근 후 바로 집으로 와서...
머를 해 먹을까 고민 하다가.....
오징어 사다 논게 생각나더라고요.......
그래......
형한테 문자를 보냈죠.........
'오징어뽀끔 해놀라니까 소주 사오시던가~~~~~'
오키....라고 답장이 오더군요........
소고기 사다 논게 없어...멸치로 끓인 미역국에.....
오징오뽀끔에.......가안단히 일잔 했습니다.......
술......지겹다고.....먹기 싫었는데......
그랬는데........그냥....술이 확~ 땡겼어요........
우훗~
모르겠네요......
그냥....그냥.........
맘이 자꾸...흔들거려요.........
갈대도 아닌것이.......ㅋㅋㅋㅋ
아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
크~~~~~~~~게 음악을 틀어놓고.................
아아아~악~ 소리를 지르면서..................
그...러고......싶네요.........후~
퇴근후.......이 노래가....저를 무지 당기네요........
그때 당시의.....프로그레시브.......
전....지금 들어도....멋져요........
Journey.........Open Arms............
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.......
산뜻한 마음으로.....내일 뵈요.........
안녕히요............
청승떨기.....
저 잘하는 것중에 하나......후후......
오늘도 한잔 할려고요.......
후후후.....
그리워 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~~~~~~~~
후~~~~~~~~부활 노래죠......라됴에서 나오네요......
하~~~~~~~~~퇴근 하기까지 30분......
마지막 발악을 함서...일 해야겐네요......ㅋㅋ
자슥~ 할건 다하네~~~ㅋ
낙지로 바꿔...+_+
그럼 나두 사춘기??? 풉
흔들흔들 하는거 같애요 ..
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밥은 챙겨 드셔야 해요 emoticon_004~
마음이... 살랑살랑....
날 어딘가로 데려갈라고 해...^ ^
이글 적고 여기 저기 돌아 댕기고 있다보니까....
위에 대문이 바꼈네요......
나....저 노래도 좋아하는데.......^^
질풍노도의 시기..반항아..주변인..;;
ㅎㅎ
난 그냥 봄타는데;
산뜻한 맘으로 낼봐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