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세상이 쓸쓸하여..
[궁-Taoist Mutul…
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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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.09.22 15:45
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.
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.
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
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
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.
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
파도는 그치치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
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슬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
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 줄을 씁니다.
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
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애 눈이 내립니다.
-도종환-
손은 늙어서 더럽다, 더럽다...,
암것두 못만지나...,
마음만은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청년이거늘...,
날아올라갈때..., 나도 좀 껴줘라..., ㅋㅋ
엉아..., 언제 소주한잔 사줄래요...,
많이도 못먹으니까..., 딱 한잔..., ^^
-명랑스머프-